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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국 런던 여행 맛집 추천 - 잉글리시 브랙퍼스트(49cafe) & 피쉬앤칩스 (Philomena's Irish Sports Bar &

Travelerson 2024. 6. 4. 10:41

English breakfast 와 Fish and chips

영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음식들입니다.
구글지도의 리뷰와 블로그의 도움을 받아 찾은 두 음식점에서 모두 성공했습니다.
 

English breakfast - 49 Cafe

Royal national hotel 근처, 커피 2잔까지 GBP15.4 한화 약 26,000원
이탈리아 출신의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전문점입니다.
사장님께서 처음 가게에 들어갈 때부터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음식을 먹는 중간에도 음식 맛이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계산하고 나갈때까지도 계속 친절하셨던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영국에서의 첫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nglish breakfast 기본 메뉴의 양이 많기 때문에, 1개만 시켜서 2인이 같이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2인 1메뉴 주문이 가능하며, 사장님께서 포크와 나이프도 2인으로 친절하게 잘 챙겨 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식점 공간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마주보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지만,
창가와 거울 벽쪽을 바라 보게끔 되어 있는 일렬 좌석이 있어 혼자 식사를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가격도 런던 물가 대비 비싸지 않은 편이고 음식의 양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hW1SziyfzREstMaVA

49 Cafe · 49 Marchmont St, London WC1N 1AP 영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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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and Chips -  Philomena's Irish Sports Bar & Kitchen

대영박물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GBP 16.95 한화 약 28,000원
이곳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하고 맛있는 피쉬앤칩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펍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런던 소호거리에도 유명한 피쉬앤칩스 음식점들이 있지만, 런던의 펍을 구경해볼 겸 펍에서 먹는 피쉬앤칩스 맛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나 음료를 마시고 싶진 않을 경우 'Tap water'를 요청하시면 컵에 시원한 얼음과 함께 물을 담아서 갖다주십니다.
여기서 Tap water는 편의점에서 사먹는 일반 생수가 아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수도 특성 상 Tap water에 석회 물질이 있을 수 있다고도 하고, 평상시에 속이 예민하신 분들 께서는 타지에서 물갈이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피쉬앤칩스는 크기가 매우 큰 편입니다.
감자튀김도 크기가 크고 많이 들어 있어서 평소 먹는 양이 적으신 분들 께서는 많이 배불러 남겨야 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의 피쉬앤칩스 또한 2인 1메뉴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부른 것 보다 간단하게 맛을 보고 살짝 배부른 정도로 드시고 싶으신 소식가 분들 께서는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https://maps.app.goo.gl/5jVX5rPYmUfUcG517

Philomena's Irish Sports Bar & Kitchen · 40 Great Queen St, London WC2B 5AD 영국

★★★★☆ · 아이리시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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